미성년자에게 증여하고 싶다면? 증여세 신고, 셀프로도 충분합니다!

혹시 아이에게 현금이나 주식을 증여하고 싶은데, 세금이 걱정되시나요?
홈택스로 셀프 증여세 신고하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잡할 것 같아 미루고만 계셨다면, 오늘 이 글을 통해 확실히 정리해보세요!

 

비과세 한도 먼저 확인! 최대 3.4억까지 가능?

 

미성년자는 10년마다 2천만 원까지 증여가 비과세됩니다.
성년이 되면 그 한도는 5천만 원으로 확대되죠. 이를 잘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계획이 가능합니다.

연령대	비과세 한도
0세~9세	2,000만 원
10세~19세	2,000만 원
20세~29세	5,000만 원
30세 이상	5,000만 원
결혼 시	추가 2억 비과세

 

이처럼 계획적으로 증여하면 자녀에게 약 3억 4천만 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합니다.

 

무작정 증여하면? 4천만 원 넘는 세금 폭탄!

 

세법을 모르고 그냥 한 번에 3억 원 이상을 자녀에게 증여하면?
공제 5천만 원 제외 후 약 20%의 세율이 적용되어 무려 4,600만 원 이상의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계획적인 증여 + 셀프 신고’가 중요합니다.

현금 증여, 이렇게 셀프로 신고하세요

1. 자녀 명의로 홈택스 가입
자녀가 수증자이므로, 자녀 명의로 홈택스에 가입해야 합니다. 공동인증서가 있다면 간단히 가능합니다.

2. 증여세 신고 경로
세금신고 → 증여세 신고 → 일반 증여 → 정기신고

3. 기입 항목
- 증여자: 부모님 본인 정보 입력
- 수증자: 자녀 정보 확인
- 증여재산: ‘현금’, 평가가액 입력
- 공제 항목: 직계존비속 2천만 원 기입

4. 증빙서류 첨부
이체내역 캡처만 첨부하면 끝!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은 필요 없습니다.

 

주식 증여? 가능은 하지만, 조금 까다롭습니다

 

주식을 증여하는 경우에는 복잡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종목별로 단가, 수량, 평가가액을 입력하고, 기준 시점은 증여일 전후 2개월 종가 평균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를 직접 계산하려면 한국거래소에서 일일히 확인해야 하므로, 간단하게 하시려면 현금 증여 후 자녀 명의로 주식 매수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증여 후 나의 홈택스에서 조회 가능!

신고를 완료하면, 홈택스 ‘나의 세금 신고 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나중에 자녀가 자산 증빙이 필요할 때 이 내역을 그대로 제출하면 됩니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다면 자산 출처 조사에도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겠죠.

 

실제 사례: 만 7세 자녀에게 1,400만 원 증여 신고 완료

작성자는 실제로 3건의 증여세 신고를 마쳤고, 추후 600만 원을 더하면 비과세 한도 2천만 원을 채우게 됩니다.

증여 후 주식을 매수해 자녀의 종잣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정말 인상 깊은 재테크 전략이죠.

Q&A: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1. 신고 안 하면 문제가 되나요?
세금은 0원이지만, 신고를 안 하면 자산 출처 증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Q2. 이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모 계좌에서 한 번에 이체 후, 자녀 계좌로 재이체하고 캡처하면 됩니다.

 

Q3. 등본이나 가족관계서류 꼭 필요한가요?
아니요. 이체 내역 캡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Q4. 주식 증여는 꼭 주의해야 하나요?
계산이 까다로우니 가능하면 현금 증여 후 매수하는 방식이 낫습니다.

 

Q5. 자녀가 성년이 되면 한도는?
10년당 5천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늘어납니다. 전략적으로 활용하세요.

 

마무리하며: 자녀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증여 전략

세금 걱정 없이 자녀에게 자산을 증여하고 싶다면?
정확한 이해와 셀프 신고가 해답입니다. 지금부터 계획을 세우고, 홈택스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하세요.

미래의 자녀에게 남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은 '투명한 재산과 금융 지식'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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